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업체가 힘을 합쳐 취약계층 가구의 창호를 갈아주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창호 교체 비용은 1백만원으로,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이웃돕기 사업 명칭인 ‘좋은 이웃들’과 외답동의 전기시설업체인 서원이앤씨(대표 문동근)가 절반씩 부담했다. 창호 교체 대상자로 선정된 손○○씨는 북문동에서 홀로 사는 차상위계층 가구로, 겨울철 낡은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손씨는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겨울을 날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며 “좋은 이웃들과 서원이앤씨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원이앤씨는 평소에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개선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지역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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