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김천이 부산전 홈경기에서 2대 2 무승부, 16경기 무패를 거뒀다. 1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한찬희, 조규성의 득점에 힘입어 2대 2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전석 매진되며 김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민석-조규성-김경민이 공격진을 꾸렸고 정현철-고승범-한찬희가 2선을 맡았다. 심상민-송주훈-정승현-정동윤이 포백라인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은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2분, 고승범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찬희가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1대 0으로 앞섰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추가골 역시 김천의 몫이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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