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인 영국의 리카르도 레일(대표 폴 셀러)과 철도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철도 개통 및 운영, 종사자 자격관리 등 철도안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철도 전 생애주기를 관리·감독하고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서에는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개발 △철도 안전관리체계 개선 방안 연구 △형식승인(인증체계) 신규 구축 협력 △철도안전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 종사자 대상 현업 적용률이 높은 신규 교육 개발에도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 철도항공안전본부 이지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안전 교육 전문성 제고와 철도안전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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