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문화의거리가 젊음, 미니멀 등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무대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포토존 핫플레이스로 새단장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문화의거리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중앙문화의거리 환경개선사업은 신한은행(중앙로 41) 앞 무대에서 농협(문화광장길 66)까지, 대구은행(남문로 20)에서 안동관(문화광장길 40-17)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벤치 주변 수목을 제거하고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길거리공연 등이 펼쳐지는 야외무대도 산뜻하게 재정비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벤치에 앉아 쉬면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포토존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원도심 나들이 발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문화의거리 전성렬 회장은“중앙문화의거리 환경개선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 준 안동시에 감사드리며, 변화된 중앙문화의거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젊음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중앙문화의거리 환경개선사업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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