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일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서 놀이문화 인식 개선과 아동들의 놀 권리 확산을 위한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모집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팝업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공원, 공터 등 일상공간을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놀이터로 만들어 사용하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팝업놀이터는 밧줄을 이용한 몸놀이 활동, 직조놀이 등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20일 개강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실습교육의 의미도 더해졌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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