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덕만)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5일 사벌국면이장협의회(회장 김정수)와 산불방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장협의회 회원 모두가 각자의 마을에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 산불감시원 근무 종료 후 감시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주민 홍보와 순찰 활동을 펴기로 했다. 사벌국면에서는 산불감시원 7명과 이장협의회 25명이 서포터즈로 합류하게 되어 총 32명이 산불감시 예찰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관 합동으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 산불 예방과 비상 시 대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정수 이장협의회장은 “산불 없는 사벌국면 만들기 위해 순찰 활동과 불법소각 단속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이장님들과 함께 가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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