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놓은 반려견 동행 관광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봉화군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경북으로 떠나는 댕댕열차’를 운행했다. 이 관광상품은 지난달 26일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지 3시간 만에 모집좌석 99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주요일정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교정에서 즐기는 늦가을 피크닉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성화고인 한국펫고등학교 재학생의 도그쇼 시범 △가을냄새 물씬나는 낙동세평하늘길 펫트레킹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산타마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댕댕열차는  KTX-이음 경북관광 특별 전세열차로, 반려견 전용 좌석이 마련된 열차 두 량이 있으며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영주역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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