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 공감홀에서 11월 5일(금) 13시부터 15시까지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청도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김미숙 시 낭송가의 8회차 수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콘서트의 첫 번째 순서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의 ‘흔들리는 마음(임길택)’영상 메시지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장석재 모계중학교장의 ‘달팽이(임보연)’ 여는 시를 필두로 2학년 학생들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시뿐만 아니라 대구 재능시낭송협회의 김금주, 서도숙 시 낭송가의 감미로운 시 낭송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다. 또한 중간에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테너 현동현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 콘서트가 되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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