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방부(주한무관협력과)와 협력해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미국과 영국 등 29개국 주한 외국무관과 가족 70여명을 지역에 초청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풍기 인삼박물관, 청송 주왕산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경북도는 국방부, 주한외국무관단을 통해 외국 지자체와 협력을 다원화하고 새로운 교류를 구축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머독 주한무관단장은 “경북도와의 교류 기회가 있으면 적극 돕고, 앞으로 주한무관단과의 교류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국무관단은 외교공관에 머무르며 군사 관련 외교 업무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 국내에는 상주 43개국 64명, 비상주 19개국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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