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변경된 방역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을 하고 있다. 비수도권 식당·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는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이용객 출입 인증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간제한 없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으나, 유흥시설(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의 경우 24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전자출입인증 또는 080안심콜 출입 인증이 필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한 접종증명제가 적용된다. 이에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에서는 경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심야시간대에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에 대상으로 이용객 출입 인증 및 접종완료자만 이용 여부 등 변경된 방역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하고 있으며, 유흥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코로나19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신접종 완료자 여부는 질병관리청 COOV 앱 또는 카카오톡 및 네이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수많은 시민이 큰 아픔을 겪었다.”며 “선별진료소에서 더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며 코로나19 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줄 것을 호소했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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