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과 생산량의 66%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도가 ‘2021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잇달아 열면서 사과 판매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먼저 ‘사과는 내가 줄게, 넌! 먹기만 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4일까지 ‘제16회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행사홈페이지, 유튜브(경북사과TV)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시중가격 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사과를 구매할 수 있다. 12일 오후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도의원, 사과 주산지 시장과 군수, 농협 관계자,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과 홍보 행사 개막식이 열린다. 함께 개관되는 경북사과 명품관에는 과거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재배된 사과 품종들과 사과 주산지 15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가 전시된다. 명품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통합신공항 성공’ 등 응원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 다양한 사과가 전시되고 사과 관련 VR(가상현실)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경북사과 홍보행사 홈페이지에서는 ‘경북사과 배달부’, 인증 사진 이벤트, 네컷 만화 콘테스트, 사과 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치유 콘서트, 주산지 농가 영상일기 상영 등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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