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창업활동·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올해는 계명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대, 김천대에서 10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금오공과대학교 `이머전시` 팀이 대상을 받았다. 구미대학교 `디에프티`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계명대 `Racer`, 금오공대 `스카이캐슬`, 경북대 `두유에이아이` 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5개 동아리에는 상장과  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한 모든 동아리는 전문가 멘토링, 기술시험 및 시범적용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후속 창업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윤태영 도로공사 경영전략팀 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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