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3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은 ‘엄마를 위한 접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도자기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이승우 씨(36, 가흥동)는 “아이들이 접시를 직접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친구같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 사이에 친밀감이 높아져서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도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빠단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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