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주관의 제22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1일~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0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하인철씨(부산시 연제구)가 받았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지현씨(부산시 진구),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전광채(경북 상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양준모(양도초등 6학년)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열게 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전국 각 지역에서 민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해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입상자 명단  • 명창부 대상 하인철(부산시 연제구), 최우수상 정연희(경북 포항시), 우수상 김주영(경남 진주시), 장려상 김진찬(경남 거창군) • 일반부 대상  전지현(부산시 진구), 최우수상 윤세라(대전시 동구), 우수상 정지선(경기도 고양시) • 신인부 장원 전광채(경북 상주시), 우수상 김애선외 4명(울산시 중구), 장려상 김교덕(경북 구미시), 나윤희외 6(전남 목포시) • 학생부 장원 양준모(양도초등 6학년), 우수상 최소라(경북예술고등 3학년), 장려상 조찬주(국립전통예술고등 1학년), 이서정(포항환호여중 1학년),  유하령(푸른솔중 3학년)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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