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청도반시&복숭아 아카데미)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두 과정은 지역의 특화 작물인 청도반시, 복숭아의 전문교육을 통하여 우수한 농업기술역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병해충, 유통, 마케팅, 조별과제, 종합평가등으로 운영되었다. 올해로 17년째인 청도반시아카데미는 지난 3월18일 입학하여 29회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지금까지 631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복숭아아카데미는 지난 3월19일부터 30회 교육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4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등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복숭아아카데미 김병기(청도읍)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청도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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