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회장 최상숙)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동 말매못공원에서‘2021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신간 도서 300여 권과 구도서 400여 권을 비치해 두고 다 읽은 도서를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도서 상태별로 1인 3권 이내로 책을 교환해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서문화 확산 및 범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상숙 새마을문고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피서지 문고와 도서 교환시장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집에서 잠자는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흥수 새마을민원과장은 "시민 상호 간의 도서 교환의 장을 마련함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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