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문화곳간(대표 이순희) 외 제자 20명은 비대면 시대 일상 생활권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안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젠탱글’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작품들을 감상하며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문화곳간 대표 이순희 강사와 제자 20여 명의 작품 약 60여 점 정도를 만나볼 수 있다. ‘젠탱글’은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낙서로 흰 종이에 점, 선, 동그라미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예술작품으로 탄생 시킨다. 최상용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전시회를 지속해서 유치 할 예정이며 시설 내 방역 소독 또한 철저히 해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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