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6일 ‘인삼요거트’를 주제로 ‘제11차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온라인 평가회는 전국의 소비자패널 35명과 농인 및 관련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요거트의 △맛과 향 △농축 농도 △제품1개(150ml)당 적정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요거트는 호르몬제·유화제·안정제·방부제가 전혀 첨가 되지 않고, HACCP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 시는 인삼 소비확대를 위해 향후 평가회 결과를 반영해 인삼요거트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풍기인삼연구소와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