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00년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본 박람회는 부품·소재 분야 기업 125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소재기업 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중점 부각시켜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가산단 계획안 수립 용역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까지 남은 후속 절차의 조기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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