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는 자체 사업으로 11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송편과 방한용품을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사랑의 떡 나눔’행사는 현흥떡방앗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송편 떡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준비했으며, 방한용 목도리를 함께 선물키트로 구성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단체회원 등 24명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반찬 나눔, 구호비 지급, 영양 선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석경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위원님들이 직접 만든 송편 떡을 이웃에게 나누어 드리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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