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월 22일(월)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써 올해는『지역사회발전부문 박광진씨, 산업·경제부문 서교희씨, 선행·봉사부문 박필진씨 』가 수상하였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박광진 씨는 재경 고령군 향우회 회장으로 향우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고향돕기 자선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대가야체험축제, 군체육대회 등 재경향우회 회원 1,000여명의 고령군 방문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 지도자회, 4-H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지도자회 분과별 교육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후계인력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에 박필진 씨는 대한적십자회 경북지사 고령군지부회장으로 재난구호활동, 사랑의 무료급식사업, 희망풍차 지원사업 등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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