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봉화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윤석훈)가 지난 19일 봉화군 농업인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봉화군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활성화에 관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립됐다. 이날 총회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제정 및 임원 선출, 활동계획 수립 등을 통해 협회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봉화군 친환경 인증 규모는 209농가(278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4% 수준이며 이중에서 유기 인증은 34농가(38ha), 무농약 인증은 175농가(240ha)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윤석훈 회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전념해 친환경인증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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