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는 `생활화학제품 응급대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의 올바른 건강영향 정보 전달을 위해서다. 책자에는 세정·살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생활화학제품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과 독성 정보, 초기대응 포인트,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등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다. 가이드북은 대구·경북 100여 곳의 초등학교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강나누리캠프 등에 배포한다. 윤성용 센터장은 "환경보건센터는 생활화학제품과 화학물질의 독성 및 중독에 의한 인체 건강영향을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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