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경제성장은 기업들이 이끌어간다. 기업활동이 활발하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경제도 번성하게 된다는 기조아래 구미시는 구미만의 ‘구미형 기업지원체계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관련,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조성,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 등 전방위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정책적, 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드 코로나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더 가까이*, 더 깊게, 더 많이’를 실천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 가까이에서 현장의 애로를 깊게 들여다보고 맞춤 정책을 많이 펼쳐나감을 의미 󰋮 기업규모와 분야별 맞춤지원으로 지역기업 육성촉진 구미시는 단순, 간접지원의 한계를 넘어 기업규모와 산업분야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였다. 분야별 지원으로 첫째‘기술개발․지식재산지원사업’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를 통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제공,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기술닥터사업은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기술문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기업경쟁력강화 및 경영맞춤컨설팅사업’으로 ▴시제품제작센터운영을 통하여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 지원하고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인‘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은 기업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IP 장애유인 제거 및 즉시 상담을 통한 기업의 기술 및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셋째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창업보육센터운영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50건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입주기업들이 지식재산권, 인증 등을 보유하여 제품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로 2억원의 해외수출을 이끌어 내었다. 현재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의 38개사 입주기업들은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약 140억원, 신규고용은 27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36%, 고용은 39% 성장하였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에 기술지원 및 전략적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마케팅, 국내‧외 인증, 멘토링 등 총 78건을 지원하였고, 지원받은 기업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의 힘든 사항 중 하나가 경영자금이다. 한달한달을 숨가쁘게 뛰어야만 하는 영세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자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운전자금은 총 858개사 2천6백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 시설자금은 195개사 7백억 원을 지원하여 운전·시설 자금  누적추천 금액이 3천3백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16,394개사 3천7백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였다. ⁕ 운전자금 : 2,600억원 시설자금 : 700억원, 신용보증 : 3,700억원, 펀드 : 161억원  한편 시설자금은 2012년 5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67개사 27,078백만원 지원규모는 전년도 44개사, 14,983백만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최근 기업의 공장부지·건물매입 등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운전자금도 매년 300개 정도의 기업체가 800억원 규모로 융자추천을 받아 자금난 해소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16년에 선정된 1호 펀드에 이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이 선정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펀드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87억원 출자를 비롯해 구미시 30억원, 경상북도 20억원, 민간출자 24억원으로 총 161억원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투자기간은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8년간 운용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 기업 3개 업체에 55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체에 초기 자본금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과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친기업 분위기조성과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발굴․해소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이달의 기업 근로자에게도 표창 범위를 확대하여 기업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시책, 자금지원 접수, 기업 홍보, 기업애로 접수 등 분산되어있는 기업지원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 정보 사이트인 기업지원IT포털(http://www.gumi.go.kr/biz)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