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이 지난 26일 포스코 교육재단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교육감배 드론축구 유소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11월 26일 포스코 교육재단 체육관에서 열렸다. 초등22팀, 중등5팀 모두 27팀이 참가했다. 각남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은 D조에 편성되어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8강전에 진출했으나 8강전에서 저학년으로 팀을 구성하였고 경험이 부족하여 아쉽게 패배 장려상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여한 5학년 000은 “ 다음 대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드론축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각남초 남의열 교장은 “대회 경험도 전혀 없던 학생들이라 4강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성적보다 값진 협동의 경험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이 대회 참가로 학생들이 4차산업을 경험하는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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