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변함없는 열정으로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특히 대구시 편입없이는 통합신공항도 없다는 군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새로운 군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 한해였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은 금년 당초예산보다 412억원(12.2%) 증가한 3,787억원이며 일반회계 3,691억원, 특별회계 9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특히 2022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대구시 편입 등 획기적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심도깊고 치열하게 고민해 예산을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면서 “저와 500여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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