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올해 가을 전반부 기온은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10월 중순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4.5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평균기온은 20.2도를 기록하며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10월 중순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10월 기온 변동폭은 역대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됐다. 대구의 첫얼음과 첫서리 관측은 10월 18일이었다.  첫얼음은 평년 대비 23일, 첫서리는 평년 대비 17일 빨랐다. 올해 2월과 3월 그리고 가을철 전반 기온이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던 가운데 1월부터 11월까지의 대구·경북 평균기온은 14.1도로 역대 7위 값을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평균기온 1위는 2019년 기록한 14.6도다. 2위는 지난해로 14.3도를 기록했다. 아열대 고기압이 한반도 남쪽에 장기간 머물면서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돼 가을철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10월 중순까지도 우리나라 주변에서 이례적으로 발달하던 아열대 고기압은 10월15일부터 남쪽으로 물러나는 동시에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며 기온이 급락했다. 대구와 경북의 올해 가을 전반부 기온은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10월 중순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4.5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평균기온은 20.2도를 기록하며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10월 중순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10월 기온 변동폭은 역대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됐다. 대구의 첫얼음과 첫서리 관측은 10월18일이었다. 첫얼음은 평년 대비 23일, 첫서리는 평년 대비 17일 빨랐다. 올해 2월과 3월 그리고 가을철 전반 기온이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던 가운데 1월부터 11월까지의 대구·경북 평균기온은 14.1도로 역대 7위 값을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평균기온 1위는 2019년 기록한 14.6도다. 2위는 지난해로 14.3도를 기록했다. 아열대 고기압이 한반도 남쪽에 장기간 머물면서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돼 가을철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10월 중순까지도 우리나라 주변에서 이례적으로 발달하던 아열대 고기압은 10월15일부터 남쪽으로 물러나는 동시에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며 기온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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