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농협 e-커머스사업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유통의 급격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 대응하고자 기존 대형마트 위주의 농산물 판매에서 온라인 플랫폼과의 유기적인 사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농협은 시장개척단 내 e-커머스사업 전담팀을 구성,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품목(샤인머스켓·사과·참외 등)을 주력 상품으로 개발해 각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e-커머스사업은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농협몰·쿠팡·11번가·사이소 등)에 빠른 배송 경쟁력을 앞세워 장보기 문화를 크게 바꿔 놓았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e-커머스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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