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취약계층에게 겨우내 사용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해 총 50여톤의 마른 장작을 관내 36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땔감은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준비했다. 지원대상자는 대부분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화목 조제가 어려운 관내 거주자로, 군은 이를 감안해 각 읍·면에서 희망자를 신청 받아 땔감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적당한 크기로 가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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