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북부동(동장 안병숙)은 영남대 인근 오렌지거리 원룸단지의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내·외국어 현수막을 통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오렌지거리 및 원룸촌 일대는 경산 관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 및 왕래하는 곳으로서, 이에 따라 외국인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각하여 4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만들어 내·외국인들에게 홍보에 나서게 됐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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