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면장 김초한)과 포항시 북구 환여동(동장 최진호)은 12월 10일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최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 우려로 인해 환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은 문화·관광·농수산업·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하여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관광 문화 분야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며“코로나19 상황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여러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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