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저녁 7시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단장 권창희)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지침을 모두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놀람 교향곡’을 포함하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개별 연주 및 합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었다.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은 2014년 12월에 창단되어 현재 39명의 어르신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2일의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각종 행사 및 위문공연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상주시장은 본 정기연주회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모범사례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 정서함양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라며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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