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하는 공간이 생겼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안민관 서편 로비에 지역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 제막식을 가졌다.
미디어월은 가로 11m 세로 2.5m의 대형 LED스크린으로 제작됐다.
지금은 경북도 우수기업, 명장, 관광홍보영상 및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테마별로 기업들의 영상을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 곳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생중계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전시회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의 기업은 이미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이다. 이에 맞는 기업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고민했다”며 “기업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기업 아카이브를 구축해 도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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