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3개, 최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장애인 정책분야 등 3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총 1억2200만원의 포상금도 획득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22개동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설치 및 운영, 원스톱 종합상담 지원 등 달서구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마을 핵심리더 복지달인 구성 등 주민참여를 통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정책분야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는 달서구 장애인 복지센터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지역 복지 사업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지역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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