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운영,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개인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감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모바일 안심케어 마음이음-콜 도입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희망 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복지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주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이고 따뜻한 행복 수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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