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한 『2022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14일 구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반에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건설사업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상반기까지 약6개월 동안 농촌개발·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441건 1,460억원에 대하여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 달성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건설사업 조기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 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지역경제는 내 손으로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고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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