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원안가결했다. 이번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는 도가 12조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281억원보다 1805억원 증액됐다. 경북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5조321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1724억원보다 1494억원(2.9%)이 늘었다. 최병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민생경제가 더 어려운 시기에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