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 활동이 경북에서 가장 취약한 곳은 의성·군위·영덕·울진군으로 분석됐다.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12월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10년 간 화재조사 보고서, 최근 3년 간 구조·구급활동 보고서, 119 안전신고센터 신고데이터 등 내부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상청 기상정보, 건강보험공단 심뇌혈관 데이터, 행안부 인구통계 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기초로 진행됐다. 도는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사고 유형을 분석해 사고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을 세우고 데이터 시각화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기상데이터, 인구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별 화재 현황과 화재 발생 패턴 등 분석으로 `우리동네 위험지도`도 만들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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