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수십마리가 폐사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께 군위읍 수서리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어미돼지 28마리가 폐사하고, 블록조 28㎡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