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문기혁)은 12월 말부터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안동시 4개 시 외에 19개 시·도 거주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대상으로 산전·후 우울증 전문 상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문을 연 이후 경상북도 내 어린이집 양육모와 배우자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다양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전체 이용대상자의 94.4%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개소 후 한 달 반 동안 센터를 찾은 총 110명이 554건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았으며, 7명(6%)이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문기혁 원장은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울증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담에서 의료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안동의료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전문상담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경상북도 거주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가 부담 없이 참여하여 건강한 가정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임산부,양육모는 사전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054-850-6367~9)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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