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3일 관내 15개소의 교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안동시가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문해교육과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김도균)가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본부장 김동권)가 후원하며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수료하는 어르신들은 15개 교실 300여 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교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및 시화전 작품상 등이 수여되었다.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실시된 만큼 많은 성과가 있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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