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일 우륵실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0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DK RnC에 의뢰하여 고령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군정 주요 정책 및 분야별 만족도에 대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군민 삶의 질 조사 결과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79.4점으로, 등간척도에 의한 기준인 80점 이상의‘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 통계청 발표‘삶의 만족도 부문 전국 1위’선정 결과와 일맥상통하고 있으며, 민선7기가 마무리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군정의 방향과 역점 사업들이 군민의 일상과 삶에 스며들어 군민을 높이고 삶을 채우는 민생·소통행정의 결실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경제지원 정책 및 선제적인 방역으로 군민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0.3%의 군민이 코로나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여 시의 적절한 조치 등이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삶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어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여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였을 뿐 아니라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대성과를 연이어 경신하며 2021년에는 1,671억 원(국·도비 1,083)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마중물인 재정 확보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은 것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7기 고령군정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삶이 풍요로운 군민 행복 시대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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