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에서 가장 많은 우수기관이 나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이 평가는 코로나19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규제 애로 발굴·정비, 자치법규 정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경북도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규제애로 발굴·정비 분야에서는 문경시가 우수상(특교세 2000만원), 성주군·청도군이 장려상(특교세 각 1000만원)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했으며 민관 실무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규제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규제혁신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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