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2021”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신축년(辛丑年)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황금빛 태양은 어둠을 밀어내고 새 희망을 품은 대지를 밝게 비추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도 올 한해 어려웠던 경제, 안개 낀 정국 등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새해엔 ‘재도약하는 울산’이 되길 기원하며 지난 27일 오후 울산 동구 슬도 등대에서 시민들이 2021년 신축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일몰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