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29일(수) 오후 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를 초청, ‘지역경제의 위기,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 및 토론회에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 및 구미시소상공인 대표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순환경제에 대해 의미를 이해하고, 특히 토론회에서는 양준호 교수,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박동식),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장(김경호)이 패널로 참여하여 지역순환경제의 관점에서 구미시 지역경제의 현주소와 문제 해결방안 찾아보고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호 교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소비-생산(판매), 산업연관의 강화, 은행자금의 수급 매칭, 앵커기관의 지역 내 조달 등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경제를 통한 조직화를 담보하는 <지역순환경제>가 절실하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순환경제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역자치와 함께 지역순환경제는 앞으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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