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기대와 희망이 넘실대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대했던 일상회복은 잠시 멈추고 있지만 머지않아 우리는 다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생활 전반에 걸친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시민여러분! 지난 한 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생의 길을 닦은 시민여러분의 헌신은 감동이었습니다. 조금은 늦게 시작된 코로나 백신 접종이었지만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높은 백신접종률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을 열었습니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 내 감염은 최소화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생과 봉사도 계속 되었습니다. 위기와 시련을 우리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한 지난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민선 7기 마지막 해이자 새로운 정부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준비된 역량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올 한해도 쉬지 않고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안동의 위상을 드높일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소득과 일자리가 갖추어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차질 없이 착수해 원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출발이 중요합니다.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언택트 스마트 상권을 조성하고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상인과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동력 삼아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청정자연과 문화․관광자원 재창조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구현하겠습니다. 예비 문화도시 지정으로 “문화도시 안동”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 만큼,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3대문화권사업은 인근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6차 농업 육성 등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와 전공직자는 지금까지 성과에 취하지 않고, 한 번, 두 번, 백번을 노력한다는 ‘인일기백(人一己百)’자세로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앞을 보는 도전 또한 멈추지 않겠습니다. 금년 한해도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을 온전하게 회복하는데 시정을 집중하겠습니다.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재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혹독한 시기 내내 그려왔던 무지갯빛 새해를 마음껏 누리고 2022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