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는 2022년 군정운영방향을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으로 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울진군 3대 핵심전략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 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환동해 심해연구센터를 설립해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 개발과 같은 해양산업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또한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단지라는 입지 여건을 활용해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항구도시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죽변해안스카이로드와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개발된 국유지(철도청)를 매입해 월변지구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며 “50년이 경과한 노후 군청사 신축과 동시에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대해서도 이전부지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일부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습니다.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을 위해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하는 힘입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진 우리가 있다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뿌리가 굳건한 나무는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신뢰와 협력으로 든든하고 굳건한 뿌리가 되어, 행복 울진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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