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는 “2022년은 지속발전가능한 영덕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군정 방향을 정해 나아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사에서 “영덕의 가치를 담은 문화 도시 구현으로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만들겠다”며 “또한 목재·도예문화체험장, K웰니스 기반을 마련해 영덕에 머물러 체험할 수 있는 영덕관광산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착공한 강구해상대교와 동서4축 고속도로, 각종 국지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만성적 교통난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경북 최초로 설립한 복지재단을 통해 탄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 그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라는 사자성어는 성심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라며 “올해도 군민의 안전과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일부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2022년 ‘검은 호랑이 해’인 임인년(壬寅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가정에 사랑과 웃음이 가득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하루 빨리 오도록 영덕군이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은 유난히도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기는 더욱 위축되었고, 시장 화재는 한순간에 상인들의 생활 터전을 앗아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종식은 어려워 보입니다. 변화하는 사회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여전히 힘든 한해가 예상됩니다. 사석위호(射石爲虎)’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라는 의미로 “성심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도 저와 전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안전과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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