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새로 나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4명, 포항 11명, 경산 10명, 경주·영주 각 5명, 칠곡·상주·예천 각 3명, 안동·문경 각 2명, 의성·청송·청도·울진 각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확진자의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학교 관련 가족 2명,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지난 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지난 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 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2명,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문경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의성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 청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청도군과 울진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02명, 하루평균 86.0명이 확진됐고 현재 384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산 학교 관련은 이날 2명 등 모두 66명, 대구 교육시설 관련은 이날 1명 등 모두 22명, 구미 어린이집 관련은 이날 2명 등 모두 22명, 의성 요양병원 관련은 이날 1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는 24명(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전날과 같다. 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5636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857명, 포항 2514명, 구미 2500명, 경주 1797명, 김천 954명, 안동 668명, 칠곡 660명, 영주 567명, 영천 444명, 상주 338명, 문경 294명, 고령 266명, 청도 264명, 의성 260명, 성주 252명, 예천 237명, 울진 231명, 영덕 186명, 봉화 137명, 청송 89명, 군위 74명, 영양 30명, 울릉 17명이다.  누적사망자는 1명이 늘어 171명이며 누적 회복자는 151명이 늘어 1만4005명, 입원환자는 90명이 줄어 1460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56.0%에서 이날 50.8%로 크게 낮아졌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590명에서 이 날 462명으로 줄었고 중증환자는 다시 2명이 늘어 31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전날 2847명이 접종해 85.7%, 2차 접종률은 3936명이 접종해 82.3%, 추가접종률은 2만4678명이 접종해 38.7%를 보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