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은 7일 "올해는 회복, 안정, 도약을 시정목표로 두고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 미래를 위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시청 강당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도내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과 쿠팡, 아주스틸 등 248곳 기업에서 2조 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를 통해 8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성과 중 하나다. 주요 성과는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준공 전 100% 완판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4개의 철도사업 100% 반영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1부리그 승격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등이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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